[사진: 반에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산 운용사 반에크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온체인 이코노미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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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해당 펀드는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채굴 회사, 암호화폐 거래소, 인프라 구축업체, 지불 회사 및 기타 암호화폐 분야 기업을 포함한 업계 전반의 암호화폐 기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반에크는 이를 '디지털 변환 기업'(Digital Transformation Companies)이라 부르며 "기본 분석, 시장 동향, 디지털 자산 생태계 내 기업의 전략적 위치 및 가치 평가를 조합해 선정된다"고 전했다.
이 펀드는 상품 선물 계약과 같은 디지털 자산 상품에도 투자하지만,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는 방식으로 디지털 자산에 투자하지는 않는다.
한편, 이번 반에크의 신청은 SEC의 리더십 교체를 예상한 최신 ETF 신청 중 하나다. 미국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재선에 따라, 암호화폐 업계는 보다 우호적인 규제 환경을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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