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SOL)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제임스 세이퍼트 애널리스트는 미국에서 솔라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오는 2026년까지 출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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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을 앞두고 세이퍼트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 친화적인 백악관에서조차 솔라나 현물 ETF가 내년까지 출시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세이퍼트는 트럼프가 오는 20일에 취임한 후 발행사들이 솔라나 ETF 신청에 대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면서도,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제출물을 검토하는 데 240~260일이 걸리는 관례 때문에 타임라인이 2026년까지 연장될 수 있다"고 전했다.
그는 SEC가 솔라나를 등록되지 않은 증권이라고 주장하며 암호화폐 거래소를 상대로 소송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검토 절차가 더욱 복잡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월과 7월 SEC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에 대한 ETF 상장을 승인했다. 그러나 여러 개의 솔라나 현물 ETF 제안을 포함한 다른 ETF 신청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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