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인 알렉스 베커가비트코인의 목표가 15만달러(약 2억원)는 터무니없이 낮은 것이라고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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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알렉스 베커는 "비트코인이 15만달러에서 멈추거나 상한을 정할 이유는 전혀 없다. 그 수준에 도달하면 25만~40만달러(약 3억6000만~5억8000만원)로 갈 이유가 생긴다"고 전했다.

또한 베커는 비트코인 가격이 15만달러라면 시가총액은 금의 약 1/6에 해당한다며, "가장 큰 국가, 펀드, 기업이 모두 이를 가치 저장에 사용할 가능성을 감안할 때 완전히 터무니없이 낮은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17일 기준 비트코인의 시가총액은 1조9700억달러이고, 금의 시가총액은 18조4400억달러다.

한편, 암호화폐 분석가 윌 클레멘테도 "국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채택하기 시작하면 비트코인이 100만 달러에 도달하는 것은 시간 문제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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