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밈코인. [사진: 트럼프 X 계정]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신규 밈코인 트럼프(TRUMP)이 출시된 가운데, '암호화폐 매수'와 '솔라나 매수'에 대한 구글 검색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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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구글 트렌드 데이터를 인용해 두 용어의 검색량이 최고치인 100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구글 트렌드는 검색량을 기준으로 0~100까지 점수를 매기고 있다. 특히 '코인베이스'와 '암호화폐 앱'에 대한 검색량도 투기적 열기 속에서 최고치를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트럼프가 출시한 밈코인 TRUMP는 초기에는 진위 여부를 둘러싼 의문이 제기됐으나, 트럼프 팀의 공식 확인 후 큰 인기를 얻으며 가격이 급등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TRUMP의 완전 희석 가치(FDV)는 약 670억달러이며, 현재 토큰 당 약 6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총 10억 개의 최대 공급량 중 2억 개가 이미 유통 중이다.

TRUMP의 가격 급등은 솔라나(SOL)의 가격도 사상 최고치인 270달러로 끌어올렸다. 시장 분석가이자 비트멕스 거래소 공동 창립자인 아서 헤이즈는 트럼프 취임식이 열리는 2025년 1월 20일까지 TRUMP 토큰의 완전 희석 가치가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헤이즈는 밈코인이 정치적 책임을 블록체인 상에서 구현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며 관련 에세이를 발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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