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연합뉴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온라인 마약 시장 실크로드의 창립자이자 대표적인 암호화폐 사범인 로스 울브리히트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의해 사면된 가운데, 다음으로 사면될 인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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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탈중앙화 예측 시장 플랫폼인 폴리마켓의 사용자는 트럼프가 다음으로 사면할 가능성이 있는 인물에 대해 베팅을 하고 있는데, 이 중에는 암호화폐 커뮤니티의 몇몇 구성원도 포함된다.
폴리마켓 예측 결과, 초기 비트코인 투자자인 로저 버(Roger Ver)가 32%의 확률로 사면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줄리안 어산지(Julian Assange) 위키리크스 최고책임자는 암호화폐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인물이지만 24%를 기록했고, 에드워드 스노든(Edward Snowden) 미국 중앙정보국(CIA) 전 직원도 24%의 확률을 보였다. 도지코인 애호가로 알려진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도 7%의 사면 확률을 기록했다.
최근 울브리히트가 사면될 것이라는 베팅에 총 600만달러의 거래량이 발생했는데, 실제로 트럼프는 취임 다음날 그를 사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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