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ETH)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더리움은 지난해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블록체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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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더리움 블록체인의 수수료 수입은 지난해 초 네트워크 수수료를 낮춘 덴쿤 업그레이드에도 불구하고, 2023년부터 2024년까지 연간 3% 증가했다.
지난해 이더리움은 수수료로 24억8000만달러를 벌어들여 모든 블록체인 중 가장 많은 금액을 벌었다. 이는 2023년 수입인 24억1000만달러에 비해 3% 증가한 수치다.
그 뒤를 이어 트론이 21억5000만달러를 벌어들였고, 비트코인은 9억2200만달러를 벌어들여 3위를 차지했다.
한 암호화폐 분석가는 지난해 3월 이더리움의 덴쿤 업그레이드가 블록체인을 확장하기 위해 레이어 2 네트워크의 거래 수수료를 낮추는 것을 제안했지만, 이로 인해 메인넷 수익이 훼손되고 네이티브 토큰인 이더의 가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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