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리조나 주 상원, 비트코인 전략 준비금 법안 추진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애리조나 주 의회 의원들이 비트코인을 주정부 전략적 비축 자산으로 활용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SB1025 법안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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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은 주 상원의원 웬디 로저스와 하원의원 제프 웬인저가 공동 발의했고 27일(현지시간) 애리조나 주 상원 재정 위원회를 5대 2로 통과했다.

법안은 상원 규칙 위원회로 넘어가 최종 토론과 수정을 거칠 예정이다.정이다. 상원 승인을 받으면 법안은 하원으로 넘어가게 된다. 법안은 정부 비트코인 보유를 위한 전략적 비축을 제안한다.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에 정부 기관 또는 공공 기금 자본 중 최대 10%를 투자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있다.

공공 블록체인 전문가인 앤디 리안은 "애리조나 주 행보는 다른 주들에도 도미노 효과를 일으킬 수 있다"면서도 "비트코인 준비금은 암호화폐 변동성으로 인해 보호 장치가 필요할 것이다. 납세자들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이 겪는 것과 유사한 재정적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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