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가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일리노이주가 비트코인을 금융저축 자산으로 비축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고 30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
<!-- -->
존 카벨로 일리노이주 하원의원은 하원 법안 1844(HB1844)를 발의하며,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해당 법안은 주 재무부 내에 특별 기금을 신설해 최소 5년간 비트코인을 금융 자산으로 보유하는 전략을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일리노이주 정부는 5년간의 비트코인 보유 기간 이후에는 이전, 판매 교환, 또는 다른 암호화폐로 전환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규제 세부 사항을 최종 확립하고 입법자들의 완전한 승인을 기다리기 위해 1월 29일 규칙위원회로 송부됐으며, 최종 규제 검토를 거친 후 주의회에서 승인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일리노이주의 비트코인 법안은 공공 자금과 연금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애리조나주 상원의 비트코인 비축 법안이 진전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