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셀로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모바일 퍼스트 블록체인을 표방하는 셀로가 이더리움 생태계에 합류하기 위한 첫 주요 단계로 당고(Dango) 레이어2 테스트넷을 선보였다고 더블록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더리움 가상 머신(EVM) 호환 블록체인인 셀로는 지난해 7월 레이어1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이더리움 레이어2로 전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 8개월여 검토 끝에 셀로 커뮤니티는 옵티미즘 OP 스택을 사용해 레이어2를 개발하기로 했다.
EVM 호환 블록체인들은 대부분은 시장에서 별도로 자리매김하는 것을 정당화하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는게 전환의 명분이었다.
이에 따라 셀로는 OP 스택 기반으로 구현된 블록체인 생태계인 슈퍼체인(Superchain) 진영에 합류하게 됐다. OP 스택 기반으로 개발된 블록체인들은 베이스, 조라, 모드 등을 포함하고 있다.
더블록에 따르면 셀로 사용자들은 새 네트워크에서도 USDT와 USDC 스테이블코인을 계속해서 가스비로 활용할 수 있다.블록 생성 시간이 5초에서 2초로 앞당겨지면서 트랜잭션 속도도 50% 빨라질 전망이다.
셀로 팀은 2024년말 메인넷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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