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트레드파이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모건 스탠리 출신들이 설립한 알고리즘 기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 트레드파이(Tread.fi)가 350만달러 규모 프리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트레드파이는 기관 투자자들을 겨냥한 암호화페 거래 인프라 스타트업으로 거래 엔진, 첨단 알고리즘 및 현물, 선물, 옵션 상품들에 대한 접근을 지원한다.
데이비드 정 트레드파이 공동 창업자 겸 CEO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베스트 알고리즘 거래/실행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강조했다.
트레드파이 경쟁사들로는 탈로스(Talos), 코인라우터스(CoinRoutes) 등과 꼽힌다. 차별화와 관련해 정 CEO는 "트레드파이는 고객들이 거래 프라이버시를 위해 거래 엔진을 자체 서버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해주고, 기존과 같은 거리규모 기반 커미션 모델에 아니라 고정 연간 라이선스 요금제에 기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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