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위스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준비금으로 보유하라는 요구에 대해 분명하게선을 긋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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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마틴 슈레겔 스위스 중앙은행(SNB) 총재는"암호화폐는 우리 통화 준비금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는 비트코인을 준비금에 포함하라는 현지 암호화폐 업계요구가 있는가운데 나온 발언이다.
슈레겔 총재는 안정성 부족, 유동성 문제, 보안 위험 등을 이유로 비트코인 준비금에 반대입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이런 가운데 스위스 연방 총리실은 중앙은행이 비트코인을 보유하도록 헌법을 개정하는 제안을 추진 중이다. 법안이 통과되면 헌법 99조 3항에 '비트코인 보유'가 추가된다. 법안은10만 명서명을 확보해야 국민투표를 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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