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발라닷컴 홈페이지 [사진: 코인텔레그래프]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기반 여행 예약 서비스인 트라발라(Travala)는 230개국에 걸쳐 220만개가 넘는 숙박 시설 재고를 글로벌 호텔 및 숙박시설 검색 플랫폼인 트리바고(Trivago)에 통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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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번 통합을 통해 트리바고 사용자는 트라발라의 다양한 숙박 옵션을 탐색하고 비교하며,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게 됐다.

트리바고 관계자는 "우리는 고객에게 가능한 모든 숙박 옵션에 대한 포괄적인 개요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다"며 "트라발라와의 통합을 통해 고객의 선택지를 확장하고, 암호화폐와 같은 새로운 결제 옵션을 도입함으로써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트라발라 관계자는 "트리바고와의 통합은 암호화폐 채택을 대중화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매일 수백억 건의 검색이 이루어지는 여행 메타 검색 엔진에서 이번 통합은 암호화폐 생태계를 확대하고 정당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또한 트라발라는 최근 1억달러 이상의 가치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해 말 인수 제안을 받았다. 트라발라는 솔라나 기반 자산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공식 밈코인 TRUMP를 통합하는 등 암호화폐 사용을 늘리기 위한 여러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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