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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알고리즘 기반 스테이블코인 프로젝트 프랙스 파이낸스(Frax Finance)가 새로운 대출 모듈 기능인 대출 자동화 마켓메이커(Borrow Automated Market Maker, BAMM)를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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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랙스 파이낸스는 "BAMM은 대출을 목적으로한 유동성 공급자(LP) 토큰에 대한 언락(Unlock) 기능을 포함해 사용자가 원활하게 차입을 하도록 돕는다. 차입자는 이를 담보로 갑작스러운 청산 없이 최대 3배 레버리지를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기존 자동화 마켓메이커(AMM)의 경우 유휴 LP 자산이 락업되기 때문에 자본 효율성이 떨어진다. BAMM에선 대출을 위해 LP토큰이 언락돼 스왑이나 대출, 인센티브 등 AMM 특징을 보다 잘 활용할 수 있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앞서 프랙스 파이낸스 커뮤니티는 트럼프 일가가 주도하는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 프로토콜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에 총 1500만 달러를 투자하는 제안을 내놨다.
제안이 통과되면 500만달러를 먼저 투자하고 결과에 따라 1000만달러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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