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살바도르가 비트코인 비축량을 꾸준히 늘리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엘살바도르가 암호화폐 시장 하락세에도 비트코인 보유량을 또다시 늘렸다고 5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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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엘살바도르는 11개의 비트코인(BTC)을 약 110만달러에 매수했고, 평균가는 10만1816달러였다. 이후 1개의 비트코인을 9만9114달러에 추가로 매수했다. 이로써 엘살바도르의 총 비트코인 보유량은 6068 BTC로 늘어났으며, 이는 약 5억5400만달러에 달한다.
지난달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국제통화기금(IMF)과 14억달러 규모의 자금 조달 협정을 맺었다. 이 협정에 따라 엘살바도르 정부는 일부 비트코인 활동에서 물러나기로 합의했다.
그러나 비트코인 매수는 계속해서 이어나가고 있다. IMF와 협정을 맺은 다음날에도 엘살바도르는 100만달러 상당의 비트코인을 매수했다.
지난해 12월 말 스테이시 허버트 엘살바도르 대통령 직속 비트코인 사무소(ONBTC) 국장은 자국의 비트코인 계획이 변경되지 않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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