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디어 기업, 비트코인 ETF 출시 예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미디어 기업 트럼프미디어앤테크놀로지그룹(TMTG)이 비트코인 가격을 추적하는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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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ETF는 총 3가지로, 트럼프의 핀테크 플랫폼 트루스파이(Truth.Fi) 브랜드로 출시될 예정이다.

비트코인 중심의 펀드는 트루스파이 비트코인 플러스 ETF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것이며, 다른 두 펀드는 트루스파이 메이드 인 아메리카 ETF와 트루스파이 에너지 인디펜던스 ETF다.

TMTG는 올해 이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으나, 구체적인 일정은 언급하지 않았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 제품들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업무를 맡게 될 것이다.

데빈 누네스 TMTG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투자자에게 미국의 에너지, 제조업 및 시장 내 깨어있는 펀드와 디뱅킹 문제에 대한 경쟁 대안을 제공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트코인과 관련된 전략을 포함하여 제품을 차별화할 다양한 방법을 탐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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