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1월 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CEX) 거래량이 4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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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데이터를 인용한 디파이언트 보도에 따르면 1월 중앙화 거래소들 현물 및 파생상품 합산 거래량은 총 9조3000억달러로 전월 대비 20.2% 감소했다.
현물 거래량은 2조8800억 달러로 22.9% 감소,2024년 9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다. 파생상품 거래는 18.8% 감소, 6조1500억달러 규모로 줄었다.
CC데이터에 따르면 1월 하락은 2024년 11월 미국 대선 이후 활동이 급증한 이후 발생했다. 12월 거래량은 11조3000억달러를 기록했다.
1월 거래량 감소는 암호화폐 시장 변동성 확대에 따른 것으로, CC데이터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월 20일 취임 이후 발생한 불확실성과 연결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거래 활동이 전반적으로 감소했음에도 파생상품 시장 점유율은 3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 12월 67.0%에서 68.1%로 증가했다. 또 CEX들 모든 상품들에 대한 미결제 약정은 8.35% 증가한 1120억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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