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풀 파운드리, 루트스탁 병합채굴 시작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사이드체인 루트스탁(Rootstock)이 공식 채널을 통해 세계 최대 규모 비트코인 채굴풀 중 한 곳인 파운드리(Foundry)가 루트스탁 병합채굴(merge mining)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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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드리는 디지털커런시그룹(DCG)이 암호화폐 채굴 자회사다.

이번에 파운트리가 루트스탁 병합채굴을 시작하면서, 51% 공격에 대한 방어력이 더 강해질 수 있을 것으로 루트스탁은 기대했다.

루트스탁 측은 "파운드리가 루트스탁 병합채굴을 시작함에 따라 740 Eh/s 상당 해시파워가 루트스탁 네트워크 보호에 투입된다. 이는 비트코인 네트워크 전체 해시파워 약 80%에 해당되는 규모”라고 설명했다.

병합채굴(Merge Mining)은 비트코인 채굴자가 추가적인 에너지나 하드웨어를 투입하지 않고도 루트스탁 네트워크 보호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루트스탁은 “병합채굴을 선택한 채굴 풀에게는 rBTC로 지불되는 모든 트랜잭션 수수료 79%가 보상으로 지급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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