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XRP)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XRP의 선물 미결제약정이 지난달 15일(이하 현지시간) 이후 37%나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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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지난 6일까지 일주일간 XRP는 25.7% 급락했다. 그러나 2.30달러의 지지선에서는 여전히 강한 매수세가 나타났다.
이러한 계약에 대한 전반적인 수요를 반영하는 총 XRP 선물 미결제약정은 지난달 15일 정점에 도달한 이후 37% 감소했다.
현재 XRP 무기한 선물 계약의 펀딩 비율은 월 0.2%로 중립 범위의 하단에 있으며 약세 영역에 근접해 있다. 이는 지난 3일에 관측된 수준보다는 개선됐으나, 2주 전에 기록된 0.9%에 비하면 여전히 상당히 낮은 수준이다. 파생상품 관점에서 볼 때 이는 개인 투자자 사이에서 낙관론이 부족함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한편 XRP 가격 변동은 뉴스와 이벤트, 확실한 증거가 없는 루머와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예를 들어, 일부 인플루언서는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암호화폐 위원회에 임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으나, 이러한 주장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부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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