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이 기대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이더리움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이르면 오는 23일(이하 현지시간)미국 규제 당국이 이더리움 현물 ETF의 상장을 시작할 수 있도록 잠정 승인을 내린 가운데, 출시 전부터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발행사 간 수수료 인하 경쟁에 불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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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자산운용사 21셰어즈는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의 운용 수수료를 0.26%로 책정했다. 더불어 상장 후 최대 6개월 동안, 또는 펀드 운용자산이 5억달러에 이를 때까지 수수료를 전액 면제할 계획이다.

반에크는 상장 후 최대 1년 동안 또는 펀드 운용자산이 15억달러에 이를 때까지 이더리움 ETF에 대한 0.2%의 운용 수수료를 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프랭클린템플턴, 블랙록 등 다른 발행사들도 일시적인 할인 가능성을 암시하고 있다.

한편, 애널리스트들은 이더리움 ETF가 출시 후 몇 달 동안 최대 100억달러의 자금 유입을 주도할 수 있으며 연말까지 이더리움 가격이 사상 최고치로 치솟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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