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중앙화금융 일명 디파이(DeFi)[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올해 탈중앙화금융(디파이) 업계에서 인수합병(M&A)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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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에는 암호화페 M&A 활동이 급증했다. 이는 미국 대선 이후 시장 정서 변화에 따른 것으로, 새해에 더 많은 거래가 이루어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한다.
2024년 M&A 활동은 지난 2022년의 역대 최고 거래 건수인 271건에 미치지 못하지만, 올해 기록이 깨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블랙록, 피델리티, 그레이스케일을 포함한 주요 기관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P를 출시하고 트럼프 선거가 낙관론을 고조시키면서 새로운 M&A 붐이 일어날 무대가 마련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최근 스트라이프의 브릿지 인수와 로빈후드의 비트스탬프 인수는 기존 금융과 디지털 자산 간의 교차점을 드러낸다. 이러한 거래는 단순히 확장에 대한 것이 아니라, 안전한 보관과 강력한 위험 관리를 원하는 기관 고객의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회사가 제공 서비스를 강화하고자 한다는 명확한 신호라는 설명이다.
M&A 활동이 계속됨에 따라 암호화폐 회사는 디파이의 혁신과 규제, 거버넌스, 시장 경쟁의 실질적인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맞춰야 할 것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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