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후원사로 참여한 스타벅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커피 체인 스타벅스가 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시작된 미국 공화당 전당대회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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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정치매체 더 힐은 공화당전국위원회를 인용해 스타벅스가 공화당 전당대회를 지원하기로 약속한 파트너 중 하나라고 전했다. 여기에는 스타벅스 외에도 헤리티지 재단, 제너럴모터스(GM), 터닝 포인트 USA 등이 포함된다.
앞서 하워드 슐츠 스타벅스 전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2020년 대선을 앞두고 조 바이든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한 바 있다.
한편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럼프를 지지하는 슈퍼팩(Super PAC·정치자금 모금단체)인 '아메리카 PAC'(America PAC)에 매달 4500만달러(약 621억7200만원)를 기부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메리카 팩에 기부하는 인물은 머스크뿐만 아니라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의 공동 설립자 조 론스데일을 비롯해 석탄 회사인 얼라이언스 리소스 파트너스의 최고경영자(CEO) 조 크래프트, 기업가인 윙클보스 쌍둥이 등이 다른 PAC 후원자도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머스크는 그동안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거나 기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지만, 최근 공개적으로 트럼프를 지지하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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