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자산 운용사 블랙록이 캐나다에서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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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캐나다 증권거래소(Cboe Canada)는 블랙록이 새로운 비트코인 현물 ETF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이 ETF는 캐나다 투자자가 블랙록의 대표적인 미국 비트코인 현물 펀드인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하도록 설계됐다. 캐나다 증권거래소는 자산의 전부 또는 상당 부분을 IBIT에 투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F라는 이름의 새로운 캐나다 펀드는 블랙록의 미국 상품과 동일한 티커인 IBIT로 거래될 에정이다. 미국 달러로 표시된 주식은 IBIT.U라는 티커로 거래된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캐나다 책임자는 "아이셰어즈 펀드는 캐나다 투자자에게 비트코인에 노출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하며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는 데 따른 운영 및 보관의 복잡성을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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