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차기 행정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억만장자 헤지펀드 매니저이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재무장관 내정자인 스콧 베센트(Scott Bessent)는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투자를 포함한 여러 자산을 처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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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는 자신의 새로운 역할과 관련된 잠재적인 이해 상충을 피하기 위함이다.
베센트는 상원 인준에 필요한 윤리 협정과 재무 공개를 제출해 7억달러 이상의 자산과 투자를 공개했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집계에는 25만 달러에서 50만 달러 상당의 비트코인 ETF 보유가 포함되어 있다.
잠재적인 이해 상충 가능성이 있는 다른 주요 투자로는 골드만삭스와의 5000만달러 이상의 마진 대출, 중국 통화 거래 계좌, 보수적인 출판사인 올시즌스(All Seasons)의 지분 등이 있다.
베센트는 윤리 사무소에 보낸 서한에서 "재무부 장관으로 확정될 경우 실제 또는 명백한 이해 상충을 피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베센트는 은행 대출과 에너지 생산을 늘리기 위한 세제 개혁과 규제 완화를 지지하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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