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G 창업자 \"탈중앙화 AI, 비트코인보다 잠재력 커…투자 늘릴 것\"

탈중앙화 AI가 비트코인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가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탈중앙화 AI가 비트코인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가질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주요 블록체인 벤처캐피털 회사 디지털커런시그룹(DCG) 창업자 배리 실버트가 탈중앙화 AI(deAI)가 다음 세대의 가상자산(암호화폐)으로 비트코인보다 더 큰 잠재력을 가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는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하여 데이터 주권, 투명성, 보안을 강화한 차세대 AI 시스템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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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실버트는 최근 주주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탈중앙 AI가 비트코인을 넘어서는 시장을 형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것이 오픈AI와 같은 대기업의 폐쇄적인 시스템보다 인류에게 더 큰 이익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실버트에 따르면 DCG는 현재 12개 이상의 탈중앙화 AI 프로젝트에 투자 중이며, 해당 분야에 대한 투자 규모는 1억500만달러(약 1500억원)로 추산된다. DCG는 2025년까지 탕중앙화 AI 투자 규모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실버트는 DCG의 주요 투자 자산으로 비텐서(Bittensor)의 TAO 토큰울 강조하며, TAO가 비트코인과 많은 유사점을 갖고있다고 평가했다. 현재 TAO의 시가총액은 약 27억3000만달러로, 비트코인 시가총액(2조달러)에 비하면 미미한 수준이나 DCG는 TAO의 시장 가능성을 면밀히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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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圖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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