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9만6000달러대 후퇴…트럼프 효과 어디에?

[자료: 코인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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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철강·알루미늄에 대한 트럼프 행정부의 25% 관세 부과 발표 여파에 암호화폐 시장이크게 요동치고 있다. 비트코인은9만6000달러대로 후퇴했고 주요 알트코인 역시 함께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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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8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0.53% 가량 하락한 9만6217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08% 감소한 1억4718만원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9.59% 수준이다.

주요 알트코인도 일제히 급락세를 보였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0.66% 하락한 2618달러, XRP는 -1.73% 내린 2.38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0.45% 하락한 615달러를 기록했다. 솔라나(SOL)도 -0.64% 하락한 198달러, 카르다노(ADA)는 -3.91% 급락한 0.67달러, 아발란체(AVAX)는 0.46% 오른 24.65달러에 거래됐다. 밈코인 대표주자 도지코인(DOGE)는 -2.1% 감소한 0.24달러를 기록했다.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과 알루미늄 수입품에 대해 25%의 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발표하면서 암호화폐 시장이 영향을 받은 것으로 관측된다.

최근 미국의 무역 전쟁 정책 강화는 지난 주말 캐나다와 멕시코에 대한 관세 부과 발표와 유사한 양상을 보인다. 당시 암호화폐 시장은 관세 부과 발표 직후 흔들렸으나, 각국 지도자들과의 협상 끝에 관세 부과가 유예되면서 시장이 회복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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