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오브아메리카.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모건 스탠리는 그동안 암호화폐 시장에서 큰 존재감을 보이지 않았으나, 이제는 기업공개를 위한 잠재 고객을 유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
뱅크 오브 아메리카(BofA)의 투자은행 고위 경영진은 디지털 자산 기업들을 위한 거래를 촉진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며, 로열 뱅크 오브 캐나다는 작년 말 첫 암호화폐 거래를 한 후 더 많은 사업을 모색 중이라고 밝혔다.
암호화폐 거래소인제미니는 올해 중으로 IPO를 고려하고 있으며, 암호화폐 거래소 운영자인 불리쉬 역시 IPO를 고려 중이다. JP모건과 제프리스 파이낸셜(JEF) 그룹은 불리쉬의 상장 가능성을 자문 중이며, 피규어 테크놀로지스의 IPO를 위한 작업도 진행 중이다.
모건 스탠리는 코인베이스의 거래에는 참여하지 않았지만 암호화폐 거래소의 전환사채 발행을 도왔다. 캐나다 왕립은행(RBC)는 작년 말 암호화폐 채굴 회사인 코어 사이언티픽의 전환사채 발행을 주관했으며, 비트코인과 암호화폐 발행 기업의 시장 진출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처럼 은행들은 트럼프의 완화된 규제하에서의 거래를 놓치지 않기 위해 암호화폐 기업들과의 관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