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헤지펀드들 사이에서 이더리움에 대한공매도 포지션이 크게 증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 -->
10일(현지시간) 금융 뉴스레터인 코베이시 레터( Kobeissi Letter) 데이터를 인용한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2024년 11월 미국 대통령 선거 이후 이더리움 공매도 포지션은 500% 이상 급증했다.
코베이시 레터는 "2월 2일, 극단적인 포지셔닝 영향으로 이더리움이 60시간 만에 37% 하락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으로 인식되고 있는 반면, 이더리움은 다른 레이어1 블록체인들과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제임스 우 DFG CEO는 “이더리움은 여전히 가장 큰 디파이(DeFi)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온체인 활동이 다시 활발해지면 가격 회복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난센의 오렐리 바르테르 수석 연구 분석가는 “미국 규제 환경 변화에 따라 이더리움이 민간 및 공공 부문과 협력할 기회를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