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반도문화재단이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삶의 위안이 되어주는 이소영 작가의 ‘그림은 위로다’ 미술인문학 강연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반도문화재단은 내달 16일 동탄2신도시 동탄역 반도유보라 브랜드 상업시설 내 복합문화공간인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에서 이소영 작가의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이소영 작가의 저서 〈그림은 위로다〉를 통해 다양한 화가의 작품과 삶을 소개하고 우리의 삶에 적용할 수 있는 긍정적인 가치관을 향유 하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미술 에세이스트 이소영 작가는 〈하루 한장 인생그림〉, 〈서랍에서 꺼낸 미술관〉 등 다수의 저서 집필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 EBS 〈교양있는 목요일〉 등 방송 출현을 통해 미술의 대중화를 위한 활동으로 많은 분의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강연 신청은 서울/경기 거주자 성인 누구나 가능하며 접수는 이달 25일부터 30일까지 반도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반도문화재단 관계자는“이번 강연을 통해 명화를 접하고 삶의 깊은 예술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 며 “현재 재단에서는 각 가정에서 미술감상의 일상화를 위해 〈그림액자대여〉 서비스를 제공 중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반도문화재단은 반도건설이 2019년에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으로 동탄2신도시에 복합문화공간 아이비 라운지(Ivy Lounge)를 운영하며 문화예술 대중화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설립 5주년을 맞아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Starry Starry Night’ 콘서트를 개최함과 동시에 장애인복지시설 문화공간 개선을 위한 ‘반도건설 사랑의 집수리’ 지원사업을 진행하는 등 소외되고 힘겨운 취약계층 및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