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휴면 지갑, 줄줄이 부활…12년 만에 활동 재개

비트코인 휴면 지갑이 줄줄이 깨어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휴면 지갑이 줄줄이 깨어나고 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 지갑이 약 12년 만에 활동을 재개했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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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체인 모니터링 플랫폼 웨일얼럿(Whale Alert)에 따르면 이 비트코인 지갑은 11년 9개월 전 마지막으로 비트코인을 받은 후 송금 거래를 하지 않았다. 최근 해당 지갑은 6000만달러 이상 가치에 해당하는 1000개의 비트코인을 새 주소로 보냈다.

과거 가격 데이터에 따르면 당시 이 지갑의 보유 자산 가치는 1만2100달러에 불과했다. 12년 동안 코인 가치가 약 50만% 증가한 셈이다. 송금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지갑 소유자의 신원도 밝혀지지 않았다.

한편, 최근 12년 동안 거래를 하지 않은 또 다른 비트코인 지갑이 약 700만달러에 달하는 자금을 이체하기도 했다. 지난 5월 12일에는 6000만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1000BTC가 10년 만에 처음으로 이체됐고, 지난 3월에는 2019년 이후 휴면 상태였던 비트코인 블록체인에서 60억달러를 이체했다.

[db:圖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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