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카르다노, ETF 승인 기대감에 10%대 급등

ETF [사진: 셔터스톡]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라이트코인과 카르다노는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에 힘입어 지난 하루 동안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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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라이트코인과 카르다노는 각각 11%, 16% 급등한 128달러, 0.81달러를 기록했다. 반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각각 0.5%, 1% 소폭 상승했다.

최근 라이트코인과 카르다노 ETF의 승인 전망이 높아졌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ETF 분석가는 XRP, 솔라나, 도지코인, 라이트코인과 같은 암호화폐에 대한 상장지수상품(ETP)이 승인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세이파트는 암호화폐 현물 ETF에 대한 신청서를 살펴본 결과, 전반적으로 비교적 높은 승인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재는 주로 라이트코인, 솔라나, XRP, 도지코인에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세이파트는 카나리캐피탈과 그레이스케일이 제출한 라이트코인 ETF가 승인될 확률이 90%라고 추정했다. 아울러 도지코인은 75%, 솔라나는 70%, XRP는 65%의 승인 확률을 제시했다.

윈센트의 폴 하워드(Paul Howard) 수석이사는 "비트코인이 아닌 ETF에 대한 수요는 지금까지는 활기가 없었지만, ETF 적격 보유자에게 투자를 개방해 기관과 소매 수요를 유치하는 것의 통과의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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