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SEC, 의장 확정 전까지 암호화폐 의제 결정 보류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암호화폐 태스크포스를 이끄는 헤스터 피어스는 상원이 의장을 확정하기 전까지 디지털 자산에 대한 의제를 결정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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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피어스는 상원에서 의장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SEC가 암호화폐에 대한 규제 의제를 설정하기 시작하는 것은 약간 이르다고 말했다.

이어 피어스는 SEC가 디지털 자산에 대한 규칙 제정을 위해 앞으로 나아갈 길을 알아내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달 20일 게리 겐슬러 SEC 의장이 사임한 후 마크 우예다가 의장 대행을 맡았으나, 상원은 곧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의장으로 지명한 폴 앳킨스 전 SEC 위원에 대해 표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트럼프의 지명을 전체 투표를 위해 상원으로 보내려면 출석 의원 과반수의 찬성이 필요하다.

한편, SEC의 암호화폐 태스크포스가 형성된 후, 위원회는 이전에 제출된 집행 조치를 최소 두 건 연기 요청했다. 이는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 작업이 SEC의 입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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