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암호화폐 규제팀 인선 거의 마무리…OCC 수장도 지명

도널드 트럼프 [사진: 셔터스톡]
도널드 트럼프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암호화폐 산업의 미래를 이끌 금융 규제 팀의 주요 인사를 거의 다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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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럼프는 미국 국가 은행을 감독하는 통화감독청(OCC)의 수장으로 법률가 조너선 굴드(Jonathan Gould)를 지명했다.

백악관의 지명 문서에 따르면, 굴드는 OCC의 수석 변호사 출신이자, 미국 로펌 존스데이의 임원이다. 트럼프가 연방예금보험공사(FDIC)의 조너선 맥커넌(Jonathan McKernan)을 소비자금융보호국(CFPB) 국장으로 지명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명단은 거의 확정됐다.

트럼프의 임시 수장인 로드니 후드는 굴드가 상원 인준을 받으면 교체될 예정이다. 현재 대부분의 금융 규제 기관들이 임시 공화당 대체자들에 의해 이끌어지고 있다. 상원의 인준 절차는 종종 시간이 걸리며, 실패할 경우 기관들은 임시 수장 체제로 남을 가능성이 크다.

TD 카우엔 애널리스트는 "암호화폐에 대해 굴드는 제한된 목적의 국가 은행 인가 개념을 부활시키려 할 수 있다고 믿는다"며 "이는 암호화폐에 특화된 은행의 등장을 의미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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