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트위터)를 인수한 일론 머스크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주도하는 엑스(트위터)의 새 결제 시스템 'X 머니'가 2025년 말까지 준비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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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지난달 말 비자는 X 머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곧 엑스 사용자는 플랫폼을 통해 암호화폐를 전송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추측됐다.
블록체인 보안 기업 파이어블록스(Fireblocks)의 결제 및 네트워크 부문 수석 부사장인 랜 골디(Ran Goldi)는 올해 말까지 X 머니를 암호화폐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골디는 "대형 결제 회사는 모두 디지털 자산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엑스가 암호화폐로 결제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자는 엑스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사용자가 디지털 지갑에 자금을 충전하고, 은행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고, P2P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 머스크는 비자 파트너십 발표 당시 암호화폐 결제에 대한 향후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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