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이낸스 블로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바이낸스의 BNB 체인은 최근 네트워크 내 밈코인 투기 증가로 인한 가스비 급등과 혼잡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새로운 최적화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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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BNB 체인은 밈코인 거래를 우선 처리해 네트워크 효율성을 높이려는 계획을 공개했다.
현재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BSC) 검증자는 블록 한도에 도달하면 입찰 평가를 중단하고 3초마다 새로운 블록을 채굴한다. 그러나 트래픽이 많은 시기에는 밈코인 스왑과 같이 일부 시간에 민감한 거래가 블록에 포함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한다.
관련해 BNB 체인은 "이는 사용자가 거래를 빠르게 처리하기 위해 가스비를 올려도 기대한 우선순위를 받지 못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이어 "이 접근 방식은 대부분의 일반적인 사용 사례에 잘 작동하지만, 빠르고 위험도가 높은 밈코인 거래 생태계에서는 최적의 방법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BNB 체인은 "검증자가 더 많은 입찰을 모아 최상의 거래를 포함시킬 가능성을 높이고, 특히 네트워크 활동이 많은 시기에 전체 블록 구축 성능을 향상시킬 것"이라며 "밈코인 관련 거래에 더 높은 우선순위를 부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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