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ETF, 기관 투자 급증…골드만삭스 최대 보유

[사진: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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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4년 4분기 기관 투자자의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보유율이 크게 증가했다고 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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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된 최신 13F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관 투자자의 이더리움 현물 ETF 보유율은 전 분기 4.8%에서 14.5%로 급증했다. 반면 비트코인 현물 ETF의 경우, 기관 투자자 보유 비율이 22.3%에서 21.5%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여전히 업계 최대 규모로, 약 1100개의 기관 투자자가 2억470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 골드만삭스는 IBIT 보유 주식을 전 분기 대비 88% 증가한 2407만주로 확대하며, 밀레니엄 매니지먼트에 이어 2번째 대규모 보유자가 됐다. 골드만삭스의 비트코인 현물 ETF 전체 보유액은 15억달러에 이른다.

또한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에서 골드만삭스는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이더리움 트러스트에 신규 진입, 1억9500만달러 상당의 930만주를 취득하며 최대 기관 투자자로 등극했다.

2024년 12월 31일 기준, 비트코인 현물 ETF는 기관 21%에 개인 79%, 이더리움 현물 ETF는 기관 15%에 개인 85%의 보유 비율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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