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발란체(AVAX) [사진: 에이바 랩스]
아발란체(AVAX) [사진: 에이바 랩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아발란체 블록체인의 역대 최대 규모 업그레이드인 '아발란체9000'이 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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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트랜잭션 전송, 검증자 운영, 네트워크에서 애플리케이션 구축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됐다.

아발란체는 이번 업그레이드의 목표 중 하나가 개발자들을 아발란체로 끌어들이고, 서브넷 또는 L1이라고 알려진 기술을 사용해 맞춤형 블록체인을 만들도록 장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에트나 업그레이드(Etna)라고도 불리는 이번업그레이드는 7가지 개선 제안으로 구성됐다. 이 중 가장 큰 2가지 변경 사항은 ACP-77과 ACP-125로 알려져 있다.

ACP-77은 새로운 유형의 유효성 검사기를 도입하는 제안으로, 사용자가 자체 서브넷을 시작할 수 있다. 이 새로운 노드는 운영 비용이 적게 들기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노드를 가동하고 자신만의 아발란체 기반 네트워크를 만들도록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아울러 ACP-125는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는 에이발란치의 메인 네트워크인 C-체인의 기본 수수료를 25나백(약 0.00000098)에서 1나백(0.00000004)으로 낮춰 해당 네트워크에서 더 저렴하게 계산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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