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캐나다 국립은행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보유분의 일부 매도 권리를 취득했다고 밝히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비관적 전망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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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국립은행은 블랙록의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 130만달러 이상을 매도할 수 있는 풋 옵션을 신청했다. 더불어 지난해 12월 31일 기준으로 총 943억달러 이상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최근 국제 무역 전쟁과 거시경제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큰 규모의 자금 유출이 발생하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비트코인 ETF에서는 1억8300만달러 이상의 자금이 빠져나갔으며, 12일에는 2억5100만 달러로 급증했다. 자금 유출은 13일에도 이어졌으며, 총 1억5680만달러가 추가로 빠져나갔다.
한편,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멕시코, 캐나다에서 수입되는 상품에 대한 관세를 부과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 가격은10만달러 아래로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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