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이티센]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이티센그룹이 한국금거래소 인수 후 선보인 ‘센골드’ 서비스가 최근 국제 금 시세가 오른 상황 속에 금 투자에 관심 있는 이들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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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골드 서비스는 금, 은, 구리 등 7종 귀금속 및 비철금속 교환권 거래를 지원한다. 매수 시 자산을 실물로 인출할 수 있으며, 시세에 따라 매도도 가능하다. 센골드에서 거래되는 모든 자산은 한국금거래소 등이 교환을 보증하고 있다. 센골드는 거래수수료 외 부대비용이 발생하지 않는다. ‘센골드’는 2024년 기준 118만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누적 거래금액은 1조1000억원 규모에 이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한국금거래소디지털에셋은 개인 간 금, 은 실물거래 플랫폼 ‘금방금방’도 제공한다. 금방금방에선 모바일 앱에서 24시간 365일 실시간으로 주식처럼 원하는 가격에 금, 은을 매수하거나 매도할 수 있다. 보유 중인 반지, 목걸이, 골드바, 실버바 등을 디지털화해 거래할 수 있다.

금방금방에서 구매한 금, 은 자산은 고객이 희망하는 제품으로 임가공해 수령할 수 있고 한국금거래소 등을 통해 제조 및 품질을 보증한다.

아이티센그룹 관계자는 “조각투자 서비스와 개인 간 거래 서비스는 누구나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지속되며 금 수요가 커지는 가운데, 이러한 대체 투자 서비스들 인기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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