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금융 서비스 기업 온램프가 대출 플랫폼 아치와 협력해 비트코인을 담보로 한 대출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코인데스크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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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램프는 비트코인 보유자가 자산을 매각하지 않고도 현금이나 스테이블코인을 대출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온램프 측은 "이 서비스를 통해 비트코인을 팔지 않고도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양도소득세 부담을 줄이고, 비트코인 가치 상승 가능성을 유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대출 심사 및 배포는 자산 기반 대출 전문 기업 아치가 맡는다.
최근 비트코인 담보 대출은 기존 대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장기 보유자들이 보유 자산을 매각하지 않고도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기관 투자자들도 이 모델을 금융 전략에 도입하는 추세라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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