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호주의 암호화폐 투자자 가운데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한 견해가 엇갈리고 있다고 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 -->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인디펜던트 리저브(Independent Reserve)가 2100명의 현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31%는 트럼프가 암호화폐에 도움이 된다고 답한 반면 8%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인 60%는 중립적인 입장을 보였다.
또한 조사 결과, 암호화폐 투자자는 투자하지 않은 사람보다 트럼프에 대해 훨씬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암호화폐 투자자의 절반은 트럼프가 긍정적이라고 답했고, 6%만이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비투자자 중에서는 단 20%만이 트럼프에 긍정적이었고, 10%는 부정적이었다.
아드리안 프르젤로즈니(Adrian Przelozny) 인디펜던트 리저브 최고경영자(CEO)는 "트럼프의 암호화폐 친화적인 정책이 혁신을 촉진하고 디지털 자산의 광범위한 채택을 촉진할 것이라는 기대가 널리 퍼져 있다"고 전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