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비트 암호화폐 거래소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비트가 해킹 피해 이후 대량의 이더리움을 매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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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바이비트는 14억달러 상당의 해킹을 당한 후, 이를 복구하기 위해 7억4200만달러(약 1조원) 상당의 이더리움 26만6700개를 매입했다.
블록체인 분석 회사 룩온체인은 바이비트와 연결된 지갑 주소 '0x2E45...1b77'가암호화폐 투자 회사인 갤럭시 디지털, 팔콘X, 윈터뮤트로부터 장외 매수를 통해 15만7660개의 이더리움을 매수했으며, 그 가치는 4억3780만달러라고 밝혔다.
또한 '0xd7CF...A995'라는 지갑 주소를 통해 3억400만달러 상당의 이더리움을 구매한 것도 바이비트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룩온체인은 아캄 인텔리전스의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
이번 거래는 최근 바이비트가 입은 막대한 손실을 복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뤄졌으며, 이번 14억달러 해킹은 암호화폐 역사상 최대 규모로 기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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