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이 전략적 비트코인 준비금 창출을 모색하는 가운데, 유럽중앙은행(ECB)의 위르겐 샤프 고문은 부정적인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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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샤프 고문은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비트코인 채택 문제에 대해 "국가 단위의 비트코인 준비금은 위험한 아이디어"라고 전했다.
샤프 고문은 정부가 석유나 가스 같은 에너지원의 비축을 유지하는 것은 합리적이지만, 비트코인은 실질적인 경제적 필요성이나 관련 용도가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샤프 고문은 ECB가 비트코인을 비축해야 한다는 주장에 반대했다. 비트코인은 극심한 변동성, 불법적인 사용, 조작에 대한 취약성 등 중앙은행에 부적합한 자산이 될 수 있는 여러 가지 요인이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중앙은행이 비트코인뿐 아니라 다른 암호화폐도 비축 자산으로 보유하는 것에 반대하며, 이는 변동성과 투기 자산에 대한 노출을 증가시킬 뿐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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