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서클 로고]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테이블코인 발행사 서클의 공동 창립자인 제레미 얼레어는 달러에 연동된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기업이 미국에 등록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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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얼레어는 "이것이 자유 통행권이 되어서는 안 된다. 미국 법을 무시하고 원하는 대로 어디든 가서 팔 수 있는 것은 아니다"며 "미국에서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제공하고 싶다면, 해외 기업이든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든 미국에 등록해야 한다"고 전했다.
암호화폐 스타트업 서클의 단테 디스파르테 최고전략책임자(CSO)도 해당 발언을 지지했다. 디스파르테는 "달러 스테이블코인을 발행하는 모든 기업은 미국에 등록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에서 경쟁할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암호화폐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기 시작 이후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2월에는 테네시 주의 빌 해거티 상원의원이 미국 달러 기반 코인에 대한 규제 체계를 확립할 스테이블코인 감독 법안을 도입했다.
스테이블코인 부문은 총 시가 총액이 2320억달러에 달하며 암호화폐 거래를 뒷받침하고 있다. 페이팔을 비롯한 기업들은 스테이블코인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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