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코인360]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10만달러 저항선이 무너졌다. 이더리움을 포함한 주요 알트코인 종목들이 큰 폭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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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6시 40분 코인360을 기준으로 비트코인(BTC)은 하루 전보다 3.58% 하락한 9만7590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37% 오른 1억4830만원 전후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의 시장점유율은 56.18%다.
주요 알트코인 역시 급락세다. 이더리움(ETH)은 전일 대비 7.33% 폭락한 3424달러, 리플(XRP)는 3.12% 하락한 2.27달러, 바이낸스코인(BNB)은 3.4% 내린 672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SOL)는 5.84% 급락한 196달러, 카르다노(ADA)는 9.9% 폭락한 0.89달러, 아발란체(AVAX)는 10% 이상 폭락한 39.47달러, 수이(SUI)도 7% 내린 4.09달러, 밈코인 대표주자 도지코인(DOGE)은 11.53%나 폭락한 0.31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하락은 비트코인이 10만달러대에서 안정세를 취하자 시세 차익을 노린 기관의 대규모 매도세가 시장에 유입된 것으로 추정된다. 기관과 대형 개인투자자의 경우 연말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보유 자산 중 일부를 매도하는 방법으로 절세 전략을 취하기도 한다.
시장이 급락하자 선물 거래소가 크게 휘청였다. 코인글래스 데이터에 따르면, 암호화폐 선물 시장에서 하루 동안 약 12억달러 가치의 레버리지 파생상품 거래 포지션이 청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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