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업계에서 밈코인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솔라나 기반의 밈코인 런치패드인 펌프펀은 최근 밈코인 열기가 사그라들면서 플랫폼을 졸업하는 토큰 수가 급격히 줄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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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펌프펀의 토큰은 많이 구매될수록 가격이 상승한다. 토큰의 시가총액이 약 10만달러에 도달하면 일명 '졸업'해 탈중앙화거래소 레이디움에 상장되는 식이다.
지난달 23일 펌프펀에서는 7만1735개의 토큰이 출시됐는데, 당시 펌프펀 졸업 토큰의 일일 거래량은 30억달러를 넘었다. 그러나 이후 일일 토큰 출시 수는 급감해 지난 26일에는 2만5385개로 줄었다.
2월에는 2만4008개의 토큰이 레이디움에 상장됐지만, 졸업 토큰 수는 1만1532개로 줄어들었으며 이번주에는 717개에 불과했다. 이는 졸업 비율이 2024년 6월 2.1%에서 최근 0.7%로 하락한 것과 관련이 있다.
한편, 펌프펀 토큰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코인 출시 이후 높은 인기를 끌었고, 최근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의 토큰 출시로 열기가 정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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