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카이아DLT재단]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레이어 1 블록체인 플랫폼 카이아(Kaia) 사업을 담당하는카이아 DLT 재단(Kaia DLT Foundation, 이하 재단)은 라인(LINE) 메신저 내 카이아 기반 미니 디앱(Mini Dapp) 서비스가 출시 한 달 만에 3500만 명이 넘는 누적 사용자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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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은 한국, 일본, 대만, 태국 등 주요 국가를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모두 합쳐 29억원 상당 인앱(In-app) 구매2, 5만5000 수준 결제 이용자 평균 지출(ARPPU), 13%에 육박하는 유료 사용자 비율(PUR)도 달성했다고 강조했다.
재단에 따르면 라인 메신저 내 다양한 미니 디앱을 제공하는 디앱 포털(Dapp Portal)에서만 300만개 디지털 지갑이 신규 개설됐다. 이를 통해 이는 카이아 생태계에서 737만개 이상 신규 지갑이 생성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재단은 라인 기반 웹3 서비스를 제공하는 라인 넥스트 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디앱 포털은 카이아 기반 암호화폐와 법정화폐를 활용한 하이브리드 결제도 지원한다.
라인 넥스트 고영수 대표는 “미니 디앱이 라인 메신저 주요 사용 국가들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라며, “이는 웹3 대중화를 이룰 준비가 되었다 라는 것을 증명하며, 다양한 디앱들이 각각 토큰 상장을 준비하는 만큼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카이아 DLT 재단 서상민 의장은 "미니 디앱 출시 후 불과 한 달 만에 이룬 성과들은 블록체인 생태계가 어떻게 확장성을 강화하면서도 수익성 있는 성장을 해 나갈 수 있는지에 대한 선례를 제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재단은 아시아 사용자들에게 우수한 웹3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뛰어난 개발자 및 파트너와 지속 협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1월 22일 32개 디앱(Dapp)들로 시작한 미니 디앱 서비스는 라인 모바일 메신저 앱 및 디앱 포털 웹 상에서 다운로드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웹3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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