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열기 \'뚝\'…펌프펀 거래량 94% 감소

다양한 밈코인 로고 [사진: 셔터스톡]
다양한 밈코인 로고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솔라나 생태계의 토큰 런치패드인 펌프펀(Pump.fun)의 거래량이 올해 들어 94%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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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밈코인 시장의 열기가 식으면서 투자자 심리가 변화했음을 보여준다고 4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이 전했다.

펌프펀의 일일 거래량은 지난 1월 30억달러에 달했으나 현재 약 1억7000만달러까지 떨어졌다. 플랫폼의 토큰 졸업률도 주당 1.85%에서 0.83%로 떨어졌는데, 이는 신규 코인이 시가총액 10만달러를 달성하는 경우가 줄어들고 있음을 나타낸다.

최근 몇 달간 러그풀, 인플루언서 홍보, 내부자 거래 그룹 등으로 인해 솔라나 밈코인 생태계에서 투자자의 신뢰도가 감소했다. 고위험 거래 환경의 현실이 드러날 때 투기적 열기는 실망으로 이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펌프펀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펌프펀은 지난해 1월 19일 출범 이후 7개월 만에 5억7000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모바일 앱을 출시하고 네이티브 AMM 출시를 예고하며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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