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박스오피스를 휩쓴 영화 '석세서'가 전 세계 관객을 찾는다. [사진: CMC Pictures]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영화 '석세서'(Successor, 抓娃娃)가 국제 개봉을 앞두고 있다고 17일(이하 현지시간) 연예매체 버라이어티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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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세서'는 중국 박스오피스를 뜨겁게 달군 코미디 영화로, 다음 달 초부터 전 세계에 공개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판권은 중국 스튜디오 CMC 픽처스가 인수했다. 오는 8월 2일부터 북미와 호주, 뉴질랜드, 영국 등에서 극장 개봉을 담당할예정이다.
해당 작품은 가난한 아버지와 부지런한 어머니의 우여곡절을 그린 작품으로, 부서진 마당에서 살면서 남들보다 뒤처진 듯 보이는 한 가족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화는 지난 16일 중국 극장에 개봉해 약 2100만달러(약 290억1360만원)를 벌어들였다. 여기에 대규모 시사회를 통해 누적 8900만달러(약 1229억4460만원)의 수익을 올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컴스코어는 이 작품이 토요일 시사회에서 약 2150만달러(약 297억440만원), 일요일에는 2770만달러(약 382억7032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해당 수치가 사실이라면 '석세서'는 상영 단 이틀만에 '슈퍼배드4'와 '인사이드 아웃2'에 이어 전 세계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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