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JP모건은 공공 비트코인 채굴자가 비용을 절감하고 수익성을 유지함에 따라 비트코인 네트워크에서 더 큰 점유율을 확보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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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JP모건은 이 채굴자들이 운영 비용을 줄이기 위해 자체 전력원을 확보하고 독자적인 채굴 칩을 개발하는 등의 수직 통합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마라 홀딩스는 최근 텍사스의 풍력 발전소를 인수했으며, 비트디어는 캐나다에서 가스 발전소 프로젝트를 매입했다. JP모건은 "이러한 전략적 조치는 에너지 요구를 충족할 뿐 아니라 비용을 절감하는 데 기여한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 해시레이트 상승, 비트코인 가격 변동성으로 인한 압박 속에서 공공 채굴자들은 에너지 자립과 자체 하드웨어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수직적 통합과 대체 자금 조달을 향한 추진은 이미 채굴자들이 2024년 내내 비트코인 네트워크 해시레이트에서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며, 분석가들은 이러한 추세가 2025년에도 계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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