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공동 창업자 여권 되찾은 후 TON 가격 하루새 20% 급등

텔레그램 톤(TON)코인 [사진: 셔터스톡]
텔레그램 톤(TON)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TON 가격이 24시간 만에 20% 이상 급등하며 3.45달러를 넘어섰다고 코인데스크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TON 시가총액은 81억4000만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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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상승은 프랑스 당국이 텔레그램 공동 창립자 파벨 두로프 여권을 반환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결정으로 두로프는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를 되찾았고 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자유로운 발언을 지지하는 이용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작용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TON 재단은 오픈 네트워크(The Open Network, TON)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소셜 미디어를 통해 두로프가 여권을 되찾은 것에 환영 입장을 밝혔다.

TON 재단은 "탈중앙화 TON 커뮤니티 일원으로서, 우리는 온라인 자유 발언과 정보 보호를 지키기 위한 파벨의 헌신을 지지해왔다”고 밝혔다.

텔레그램 지갑 앱 업데이트도 TON 가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다중 자산 관리 기능, 수익 프로그램, 개선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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